내가 원하는 건 서점이었지, 도서관이 아니었다 (opens in new tab)
집 근처에 작은 독립 서점이 하나 있다. 들어서면 책이 많지 않다. 대형 서점처럼 수만 권이 빼곡히 꽂혀 있는 게 아니라, 소량의 책이 한 권 한 권 골라 놓은 듯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서점 주인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공간. 어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어떤 이야기를 독자에게 건네고 싶은지가 선반 위에 고스란히 보인다. 작지만 멋진 곳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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