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티 연구소, 기후 전환을 위한 글로벌 과세 제안 (opens in new tab)
토마 피케티가 공동 소장을 맡고 있는 세계 불평등 연구소(World Inequality Lab)는 목요일, 2100년까지 기온 상승을 2도 미만으로 억제하면서 전 세계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치가 담긴 계획을 담은 '글로벌 정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국제 연구진이 공동 집필한 이 보고서는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시스템의 신속한 탈탄소화, 특정 부문의 목표 지향적 충분성 확보, 화석 연료 사용의 급격한 감축, 식단 변화, 그리고 소득·자산·권력의 불평등 완화가 필요하다고 명시했습니다. 제안서에는 백만장자와 억만장자에 대한 글로벌 부유세 도입, 최고 세율 90%에 달하는 누진적 소득세 강화, 기후 및 개발 투자를 위한 글로벌 기금 조성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이 계획은 2100년까지 전 세계 1인당 평균 월 소득을 약 5,000유로로 수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가디언지는 저자들의 추산을 인용해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경우 세계 인구의 89%의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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