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37주년, 중국 추모 통제 강화 (opens in new tab)
1989년 천안문 사건으로부터 37주년이 된 4일, 중국 당국은 베이징 천안문 광장 주변의 경계를 강화하고 희생자 유족들의 추모 활동을 제한했다. 교도통신은 유족 단체인 '천안문의 어머니' 멤버들에게 베이징 시내 묘지에서의 추모식이나 추도사, 영정 사진을 이용한 추모를 금지하는 통지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NHK의 사건 관련 뉴스 해외 방송은 중국 내에서 1분 넘게 차단되었으며, 화면에는 '신호 이상'이라고 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3일 밤 도쿄 도내에서 인권 단체 등이 추모 집회를 열어 약 200명이 참가했다. 1989년 당시 학생 리더 중 한 명이었던 우얼카이시 씨가 등단해 중국의 민주화를 계속 요구하겠다고 밝혔으며, 행사장에서는 신원 확인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나 선글라스를 착용한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도쿄도 신주쿠구의 와세다 호시엔에서는 홍콩 출신자들로 구성된 실행위원회가 사진 자료전을 7일까지 열고 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4일 기자회견에서 '자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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