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선단 탑승 한국인 2명 추방 (opens in new tab)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가자지구행 선박에 탔던 한국인 활동가 2명이 구금시설을 거치지 않고 추방됐으며, 22일 오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들이 제3국을 경유해 귀국한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아현 씨와 김동현 씨는 태국 방콕에서 인천행 항공편에 탑승해 22일 오전 6시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각각 자유선단연합 소속 구호선 ‘리나 알 나불시’호와 ‘키리아코스 X’호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붙잡혔다고 외교부와 관련 단체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스라엘이 나포 행위를 통해 우리 국민을 체포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도 즉시 석방한 것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은 한국인이 탑승했던 선단이 “인도주의적 성격”이 아니었으며, 가자지구 해상 봉쇄는 합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선박 나포 지점이 이스라엘 영해가 아니라는 설명을 들은 뒤 이스라엘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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