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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의 경영에 대한 생각 (opens in new tab)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진과 엔지니어가 온전히 같은 생각을 가지고 나아가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서로의 배경과 목표가 조금씩 다른 것이다. 주니어 시절에는 회사의 경영적인 의사결정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연차가 올라가면서 경영진들의 상황과 결정에 대해서 더 많이 듣고 접하게 된다. 그런 경험 가운데 이런건 좋았고, 이런건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들이 있어 정리해 본다. 1. 재활용에 목숨 걸기 회사에 아직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제품이 존재하지 않을 때 경영진들은 어떻게든 새로운 일을 만들고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려 한다. 반면 엔지니어들은 한 번에 한 가지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원한다. 엔지니어들은 대게 회사가 새로운 판을 벌이고 싶으면 이전 판을 접고 피벗을 하길 원하고, 기존 것을 유지하면서 새판을 벌이고 싶다면 새로운 팀을 두기를 원한다. 어느 회사에 가더라도 이 두 조직은 정도는 다르지만 크고 작은 이런 의견 충돌을 겪는다. 회사는 회사 나름대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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