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AI Championship 2등 하다. (feat. 200만원) (opens in new tab)
들어가며 회사에서 AI 챔피언십이라는 사내 대회를 열었다. AWS의 AI 에이전트 Kiro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구현하는 프로그램인데, 나는 Track B(신규 서비스 개발)에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2인 팀으로 출전했다. 기획부터 개발, 배포까지 12일이 걸렸고, 1차 심사에서 17팀 중 1등으로 통과한 뒤 최종 발표에서 2등으로 마무리하며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 글은 수상 자랑이 아니다. 12일 동안 직군의 경계를 넘어보면서 오히려 내 본업의 가치를 더 선명하게 깨달은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신규 서비스 관련 대회이다 보니, 어떤 서비스를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직무의 경계를 허물기로 했다 2인 팀이라는 제약 보통 해커톤이면 기획자가 아이디어 내고, 디자이너가 시안 그리고, 개발자가 만든다. 근데 우리는 기획자도 없고 백엔드도 없는 2인 팀이었다. 처음엔 그래도 역할을 나눠보려 했다. 내가 전반적인 개발을 맡고, 디자이너가 기획과 디자인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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