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0nder.land

AI 시대, 우리는 그 여유를 어디에 쓰고 있는가 (opens in new tab)

AI와 함께 개발하는 시대가 왔다. 혼자 앉아 있어도 더 이상 혼자 개발하지 않는다. 막히는 지점에서 가능한 접근법을 제시해주고, 내가 놓친 엣지 케이스를 짚어주고, 테스트 코드를 같이 짜주고, "이 함수는 이름이 좀 모호한데 이렇게 바꾸는 게 어떻냐"는 리팩터링 제안까지 던져주는 친구가 옆에 있다. 질문을 던지면 돌아오는 답이 있고, 내가 쓴 코드를 설명하라고 하면 내 관점과 다른 시각으로 짚어주기도 한다. 혼자 화면을 마주 보며 고민하던 시간이, 누군가와 대화하며 풀어가는 시간으로 바뀌었다. 말 그대로, 드디어 '짝코딩이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예전에는 짝코딩이나 TDD가 좋은 방식이라는 걸 알아도 늘 현실적인 제약이 따라붙었다. 사람이 부족했다. 짝을 이룰 동료가 늘 옆에 있는 것도 아니고, 리뷰해줄 시니어의 시간은 언제나 한정적이었다. 시간도 부족했다. 테스트를 먼저 작성하려면 당장의 구현이 느려지는 것처럼 느껴졌고, 설계를 깊게 고민하려면 기능 출시가 밀렸다. 일...

Read the original article
Sign in to keep reading the full article.

Keyboard Shortcuts

Navigation

Next / previous post
j/k
Open post
oorEnter
Preview post
v

Post Actions

Love post
a
Like post
l
Dislike post
d
Undo reaction
u
Save / unsave
s

Recommendations

Add interest / feed
Enter
Not interested
x

Go to

Home
gh
Interests
gi
Feeds
gf
Likes
gl
History
gy
Changelog
gc
Settings
gs
Discover
gb
Search
/

General

Show this help
?
Submit feedback
!
Close modal / unfocus
Esc

Press ? anytime to show this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