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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각자 발의 후 협의키로…특검후보 추천 쟁점
입력 : 2025-12-22 19: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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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법을 각각 따로 발의하고 협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특검 후보 추천 방식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도 신속한 법안 제출을 원하고 있으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연석 청문회 개최에 대해서도 이견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양당은 청문회 및 후속 논의를 위해 다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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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12/22/news-p.v1.20251222.55930445b9314a5cbdea52fb5457482d_P1.jpg)
22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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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각자 발의 후 협의키로…특검후보 추천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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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법을 각각 따로 발의하고 협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특검 후보 추천 방식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도 신속한 법안 제출을 원하고 있으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연석 청문회 개최에 대해서도 이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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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여야는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법을 각각 따로 발의한 뒤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문 원내운영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각자 통일교 특검 법안을 제출한 뒤 협의해 신속히 실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원내정책수석은 “개혁신당과 (특검)법안을 논의했고 절충이 이뤄지고 있어서 내일이라도 발의할 수 있다”며 “연내, 이른 시일 안에 민주당과 협의 절차를 마무리해서 통일교 관련한 (특검 수사) 진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일교 특검은 민주당이 이날 국민의힘의 요구를 전격 수용하며 논의에 급물살을 탔으나, 특검 후보 추천권 등을 두고 여야 간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대법원과 법원행정처에서 2명을 추천하고 그중 한 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형태의 특검 추천 방식에 합의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나 제3자 추천 방식에 대해 “특검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인데 제3자가 특검(추천)을 하면 되겠느냐”며 “법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다”고 말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회동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국회 5개 상임위원회 연석청문회 개최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앞서 민주당은 오는 30∼31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와 정무위, 국토교통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기획재정위가 연석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원내운영수석은 “충분한 청문회를 안 해서 연석 청문회를 통해 쿠팡의 여러 문제점을 파헤칠 필요가 있다고 했다”며 “내일 다시 만나 논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정책수석은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에 대한 정부의 즉각적 조치”라며 “정확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면 대충 청문회 말고 확실히 국정조사를 하자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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